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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평론가 반응

by 헤이_ 2024. 7. 7.

 

1.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부당거래'는 현실 사회의 부조리와 권력의 음모를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부패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희생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 제목: 부당거래
  • 감독: 류승완
  • 각본: 박훈정
  • 출연: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 장르: 범죄, 스릴러
  • 개봉일: 2010년 10월 28일
  • 상영 시간: 119분
  • 관람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는 여아 연쇄살인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경찰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습니다. 이에 경찰은 사건 해결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강력반 형사 최철기(황정민)에게 사건을 맡기기로 합니다. 최철기는 승진을 위해 사건을 조작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증거를 조작해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들어 사건을 빠르게 종결시키려 합니다. 그의 계획은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돌리고, 자신이 원하는 승진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의 수사를 의심하게 됩니다. 주양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지만, 그 역시 자신의 권력 욕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주양은 경찰의 부패를 이용해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 하며, 최철기와 대립하게 됩니다. 중간 보스 역할을 맡은 장석구(유해진)는 경찰과 검찰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인물입니다. 그는 경찰과 검찰의 음모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건의 진실을 감추고자 합니다. 장석구는 최철기와 주양 사이의 거래를 중재하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합니다. 경찰청 수사국장 김현구(천호진)는 최철기의 상사로, 사건 해결에 대한 압박을 가합니다. 김현구는 최철기에게 증거 조작을 지시하며 사건을 빠르게 종결시키고자 합니다. 한편, 범죄자 김상도(마동석)는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그는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으려 합니다. 최철기와 주양은 서로의 약점을 이용해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둘 다 자신들이 저지른 죄와 부패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영화는 이들이 서로를 파멸시키는 과정을 통해 부조리한 권력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최철기는 결국 자신이 만든 함정에 빠져 치명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되고, 주양 역시 자신의 욕심 때문에 큰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영화는 이들이 겪는 파멸을 통해 권력의 부패와 그로 인한 희생의 무게를 강조합니다. 영화 '부당거래'는 권력의 부패와 음모를 생생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경찰과 검찰, 언론이 얽힌 부조리한 사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류승완 감독의 치밀한 연출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 등장인물

  • 최철기(황정민): 강력반 형사. 실적에 목매며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열한 방법을 동원합니다.
  • 주양(류승범): 검사. 최철기의 조작된 수사를 눈치채고 그와 대립하지만, 결국 자신의 욕심에 눈이 멉니다.
  • 장석구(유해진): 중간 보스 역할을 하며 경찰과 검찰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인물입니다.
  • 김현구(천호진): 경찰청 수사국장. 최철기의 상사로, 사건 해결에 대한 압박을 가합니다.
  • 김상도(마동석): 범죄자 역할로 등장하며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3. 국내 평론가 반응

영화 '부당거래'는 개봉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주요 평론가들의 반응입니다

  • 김형석 (씨네 21): "부당거래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면모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류승완 감독의 치밀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현실과 영화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사실적이다. 특히 황정민과 류승범의 연기 대결은 압권이다."
  • 강유정 (문화평론가): "부당거래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서, 권력의 속성과 인간의 본성을 깊이 있게 탐구한 걸작이다."

영화 '부당거래'는 2010년 개봉 후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경찰, 검찰, 언론이 얽힌 권력의 부조리함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사회의 어두운 면모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이 영화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